소녀는 만나고 자라고 만나고 자라서 만났다.

그리고 깨달았다.

이것이 자신의 운명임을.

나는 만족해.

리혜와 긴이 만나기까지,

리혜가 루예나의 밑으로 들어가기까지.


가상의 동양(한중일쪽 양식) 판타지 배경

판타지러고 했지만 신이 있고 신의 말을 듣는 이를 신관이라 부르며, 주술(=마법)사는 신의 힘이 아닌 본인이 직접 자연에게서 힘을 빌려 초자연적인 현상을 부리는 인간으로 매우 희귀한 존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