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린 만다라 풀네임 확정
조혜린은 마침내 자신이 우주에서 사용할 이름을 정함
당시 로즈 가든의 사건, 등으로 아이들과의 사이가 전체적으로 조금 껄끄럽던 시기라 이제 와서 아이들에게 이름을 받기도 애매한 상황
하지만 5명은 전부 칼레스에게서 이름 하나씩 받았었음 (독일어로 된 단어, 미들네임)
과거에는 그냥 특별함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이젠 그 이름이 그저 단순하게 이름을 받은 의미뿐만 아니라 암묵적으로 그들만의 단결을 상징하기도 함
그래서 루예나는 조혜린에게 새로 정한 그 이름에 이것도 추가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함
혜린은 루예나의 의견이니 의문없이 받아들임
그렇게 미들네임에 밤을 뜻하는 나흐트가 붙음
혜린은 스스로 생각해낸 자신의 성, 아벨라이트가 아마도 이 우주에 단 하나뿐일거라고 생각함 (그럴리는 없지만)
마침내 정한 이름이니 앞으로는 이름으로 자신을 명확하게 구분 지으리라고 마음 먹음
그러니 앞으로는 비인간적인 일을 할 지라도, 혹은 상상 이상의 일을 하게 되더라도 자신은 인간이었음을 잊지 않겠다고 결심
어떤 일이 일어나도 자신은 자신일 뿐이니까.
조혜린은 그냥 평범한 지구의 인간이었다가 만다라가 되었으니 만다라로써 하는 어떤 일들에 관해서는 거부감이 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