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갈망하는 자, 이카루스처럼 추락하는 한이 있더라도 높게 날아오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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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Request @ingthing_00

그림 클로버 (틀 @kxx_sso)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검은색의 새 부리 가면. 가면 밑으로 흑안과 금안의 오드아이가 보인다. 가면 뒤로 숨겨지는 것은 금안 밑 아래의 문신. 가면에 차마 숨겨지지 않는 것은 그의 날카로운 눈매와 그에 대비되는 처진 눈썹.

무릎까지 오는 직모 장발의 청회색 머리칼을 높게 올려묶고 다닌다. 머리칼 안쪽은 밝은 은발의 시크릿 투톤. 머리를 묶은 부분에 사막 블루벨 꽃 장식이 달려있다.

푸른색 로브 밑으로 터키시 전통 의복을 연상하는 옷을 입고 다닌다. 가벼워 보이는 검은색 롱부츠와 금색의 자잘한 장신구도.

그 외 특징을 꼽자면 은백색의 깃털 귀, 가늘고 긴 편인 손가락, 그리고 머리카락 색과 닮은 청회색의 날개. 날개 안쪽도 머리칼처럼 은색이다. 예쁘다기 보다는 잘생긴, 굳이 따지자면 중성적인 외모.

CM @_JMill2016

<aside> <img src="/icons/user-circle_purple.svg" alt="/icons/user-circle_purple.svg" width="40px" /> 𝔹𝕀𝕆 이름: 카나트 / Kanat 만신명: 리베 루크리야 / Libe Lukhriya 나이: ? (외관 20대 후반) 성별: 여성 종족: 만다라 (고세대 자유의 만다라) 출신 / 거주지: ?? / 다계 키 / 몸무게: 172 / 마른 소속: 차원의 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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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시원시원 | 당당한 | 방랑벽 | 도전정신 | 직설적 | 말주변 좋은 | 시니컬

쾌활하고 주눅 들지 않는다. 타인의 눈치를 그다지 보지 않는다 (못 볼 줄 몰라서 그러는 건 아니다). 고세대 만다라다운 특징일까 싶기도 하면서, 만다라 대표나 당파 당주에게까지 그러는 걸 보면 그냥 배짱이 좋구나 싶다. 제멋대로라는 단어의 표본.

흥미만 생긴다면 뭐든지 해보고,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면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그 때문에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다음엔 어디로 튈지 모른다. 그런 카나트를 묶어두고 싶다면 내기를 제안해보자. 재미있어 보이기만 한다면 미끼를 물 수 있으니까.

말하는데 막힘은 없지만, 꼭 알맹이가 있는 건 아니다. 자세히 들어보면 이게 사람 얘긴지 새소린지 구분 못 할 내용도 섞여 있다. 존댓말을 쓰지만 말을 가려 하는 편은 아니라 은근히 날카롭게 들리기도 한다. 그래도 나름의 선은 지킨다. 나름은.